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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 최하층민 5만 명…‘평등’불교로 개종
달릿, 5월 27일 불교 개종 50주년 기념식서

카스트 제도가 뿌리깊은 인도에서 최하층 계급에 속하는 달릿(Dalit.불가촉천민) 5만여 명이 신분 차별을 벗고자 불교로 개종해 BBC 등 각종 외신 보도가 잇따랐다.

5월 27일 인도 뭄바이에서 달릿 출신 정치지도자 B.R. 암베드카르의 불교 개종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달릿은 자그만치 50만여 명, 그 중 5만여 명이 개종했다.

개종의식을 봉행한 한 스님은 “지금까지 가졌던 종교와 상관없이, 이제부터는 부처의 가르침 안에서 안식을 얻게 될 것”이라며 신분 행방과 평등을 선언했다.

사마타 사이닉 달 달릿단체 대표는 “5만 명이 불자의 길을 택했다. 당초 예상 인원인 10만 명에는 못 미쳤지만, 이 대규모 개종은 달릿 계급이 깨어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”고 말했다.

최근 인도 내에서 카스트 제도가 법적으로 폐지된 것은 사실이다. 하지만 전통과 역사가 깊고, 인도의 범국민적 종교인 흰두교과 연관이 커 카스트 제도는 실생활에서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자자하다.

그런 만큼 인도에서 개종은 민감한 사안이다. 한 예로 제1야당인 인도국민당(BJP)이 집권한 일부 주에서는 개종 금지법을 시행 중이다. 또 개종을 반대하는 우파 힌두교도의 개종 금지 운동도 여전히 활발하다.

이 가운데 카스트 제도로 불이익을 얻을 법한 하층민을 중심으로 개종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. 현재 11억 인도인 중 최하층민은 10% 가량인 1억 8천여 만 명이다.

그 중에서도 기독교나 이슬람교보다는 불교로의 개종이 최근 늘었다는 평이다. 불교는 발상지가 인도인데다, 흰두교과 연관성이 큰 점, 세계적으로 교세가 확장돼 있는 종교란 점에서 인도인에게 거부감은 덜 극심한 편이다. 반면 타종교로의 개종에 대해서는 유독 민감해, 2주 전 가톨릭 신부 2명이 주민 개종 유도 시 공개 구타를 당한 바 있다.

불자를 서원한 달릿들은 지난 1956년 1만5000명 집단 개종 이후 2001년, 2006년 등 줄곧 개종 결사대회를 가진 바 있다. 올해는 첫 개종이후 50년 된 해다.

김세희 기자

발행일 : 1998-06-02
작성일 : 2007-05-29 오후 3:34:49
작성자 : 김세희 / ksh@mbnews.co.kr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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